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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너를 생각한다_

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.
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.

_괴테의 '연인의 곁에서'를 영화클래식에서 인용


by TheEnd | 2004/12/08 15:50 | *현재진행형ing | 트랙백
모르지.이수영_
얼마나 멀어진걸까 긴 한숨을 쉬면 하루가 저물고
손끝이 저려올 만큼 니 이름을 쓰고 다시 지워내고
모르지 모르지 왜 내가 싫어진건지
사랑은 이르게 오고 더디 사라지고 난 잠을 청해
이대로 손톱만큼씩 너를 잘라내면 편한해 질까 그럴까


얼마나 와버린걸까 돌아가지 못할 기억의 길위를
맘끝이 아려올 만큼 널 꺼내어 보고 다시 담아두고
모르지 모르지 내 맘을 알리가 없지
시간은 너를 빼앗고 나를 남겨두고 난 눈물이 나
내안엔 니가 저물고 다시 떠오르고 언제쯤이면 웃을까
너의 그늘에서 참오래 쉬었는데
by TheEnd | 2004/11/07 03:27 | *과거과거완료ed | 트랙백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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